[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29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재천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과 박성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과 29일 사천시시설공단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사천시]2023.08.29 |
이번 협약은 사천시시설관리공단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이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에 뜻이 모아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개인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 500만원까지 16.5% 세액 공제가 된다.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한재천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 간 협력체계가 형성되어 지역 상생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상호교차 기부에 동참해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성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사장님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폭넓은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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