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문화원 공연장이 새단장을 마쳐 내달 부터 재개장한다.
교육문화원은 지난달부터 총 12억원을 투입해 공연당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충북교육문화원 공연장. [사진 = 충북교육청] 2023.08.29 baek3413@newspim.com |
관람객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의 제품으로 공연장 객석 1188석을 전면 교체했다.
또 공연자의 안전을 위해 무대기계설비의 구동부에 추락방지 시설 설치와 신속한 무대전환을 위해 무대 전환속도가 빠른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분장실, 의상실, 소품실, 연습실 등의 집기 교체 등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새 단장 후 내달 1일 대성여상 학교축제를 시작으로 'SNAP',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등의 기획공연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편리하고 수준 높은 문화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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