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PGA] 고진영·김세영, 캐나다오픈 첫날 공동 3위

기사입력 : 2023년08월25일 12:07

최종수정 : 2023년08월25일 12:1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4위로 떨어진 고진영이 첫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려 명예 회복할 좋은 기회를 잡았다.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캐나다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해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밴쿠버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진영이 25일(한국시각)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캐나다오픈) 1라운드 8번홀(파3)에서 파 퍼팅을 마치고 그린밖으로 걸어가고 있다. 2023.08.25 psoq1337@newspim.com

1 ,2번홀 거푸 버디를 낚아 쾌조의 출발을 보인 고진영은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하지만 6, 7번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잡아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14번홀(파4) 보기로 한 타를 잃었지만 16번홀(파3)에서 5m 중거리 버디 퍼트에 떨어뜨려 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고진영은 버디 8개, 보기 2개를 치며 6언더파 단독 선두에 오른 유카 사소와 3타차로 뒤쫓는다. 린 그랜트(스웨덴)가 5언더파 67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쳐 72홀 대회 개인 통산 최저타와 대회 역대 최저타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첫 날부터 톱3에 오른 건 지난 주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을 건너뛰며 체력과 멘털을 가다듬은 효과로 보인다. 주말 경기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면 최근 6개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하는 긴 부진을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5개 대회에서 3번이나 컷 탈락하며 극심한 샷난조를 겪는 김세영도 버디 6개 보기 3개로 선전했다. 고진영, 대니엘 강(미국)과 함께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쳐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2위 넬리 코다는 2언더파 70타 공동 9위, 세계 1위 릴리아 부(이상 미국)는 이븐파 72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한국선수 중에선 최혜진이 공동 13위, 김효주과 이정은이 공동 19위로 좋은 스코어를 적어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