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를 20여일 앞두고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공동위원장인 박범인 금산군수와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충남체전 준비위원, 군 간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 등 17개 분야에 대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를 20여일 앞두고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사진=금산군] 2023.08.24 gyun507@newspim.com |
금산군청 충남체전준비단은 금산군체육회와 함께 대회 홍보하며 성화봉송을 준비했다.
또 개회식 축하공연에 '더트롯콘서트'를 유치했으며 경기장 시설 보강 및 물품 준비를 완료했다.
금산군은 이외에도 선수단 맞이 주차장 조성 등 환경정비와 함께 경기장별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고 밝혔다.
군은 남은 기간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인력의 촘촘한 배치로 사고없는 행사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충남도 체육대회에서는 인삼약초의 고장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잘 살려 충남 15개 시군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는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 구호아래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역대 충남체전 최다 참가 규모(15개 시군 1만66명)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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