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 정부청사에서 법무부 소속 40대 남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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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법무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과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청사 5동 지하 1층 공용물품 창고에서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 서울지방교정청 40대 직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했다.
A씨 가족은 "전날 출근을 한 A씨가 귀가하지 않았다"며 서울지방교정청에 연락했으며 이날 오전 9시 40분쯤 112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가 전날 오후 10시쯤 해당 창고에 혼자 들어간 뒤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또 외부 침입 흔적을 비롯해 타살 혐의점과 유서 등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가족과 동료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