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달 7일부터 8월20일까지 운영한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인 물금 디자인공원, 웅상 명동공원에서 각각 1만6000명과 1만5000명이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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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웅상 명동공원 물놀이장 전경[사진=양산시] 2023.08.22 |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일 수조 물을 교체하고 2주마다 수질검사 및 수시 수질점검을 실시했고,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인력을 배치해 큰 사고없이 안전하게 물놀이장 운영을 종료했다.
시는 호우주의보 및 태풍 등 기상악화로 7일간의 휴장과 매주 목요일 2일간의 휴무를 제외한 28일간 운영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대로 예년과 달리 어린이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을 찾았다"며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비용 부담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