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5년 만에 뜨는 '슈퍼블루문' 관측을 위해 오는 31일 안성맞춤랜드 내 천문과학관에서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슈퍼블루문은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운동하며 지구와 가까워지는 근지점일 때 평소보다 커 보이는 보름달인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 떠오르는 보름달인 블루문의 합성용어다.
슈퍼블루문 관측회 운영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2023.08.22 lsg0025@newspim.com |
특히 이번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5년만으로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에는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
슈퍼블루문 관측회는 오는 31일(목요일) 21시부터 22시까지 총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천체투영관체험+천체관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특히 매진되어 매표를 못 구하신 시민들을 위해 천문관 야외데크에 이동식 망원경을 설치해 슈퍼블루문 및 토성 관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슈퍼블루문 관측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안성맞춤천문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인터파크에서 사전예매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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