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단법인 강원경제인연합회(강경련)는 서울 청량리~동해역 구간에 준고속철도인 EMU-150 투입을 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묵호역에 들어서고 있는 서울행 EMU-250. 2023.08.22 onemoregive@newspim.com |
강경련은 이날 강원영동남부지역인 태백, 정선, 영월 등은 국가산업발전의 중대한 역할을 한 지역이지만 고속도로, 철도 등 현대적인 교통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해 다른 지역에 비해 수도권 접근로가 어려운 지역이었다고 환영문을 통해 밝혔다.
그러나 서울 청량리~동해 노선에 준고속철도인 EMU-150을 강원도와 관련 지자제들의 협조로 투입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에 큰 발걸음을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경련은 과거 70년대 산업전철로서 국민 연료인 무연탄과 건설의 씨앗인 시멘트를 실어 나르면서 국가의 발전에 큰 역할을 했던 태백·영동선의 낙후된 노선을 1차적으로 정비해 고속철 투입의 효과를 증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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