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계교육 4년 전액장학 프로그램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명대학교는 산학실용교육과 Do-ing 실천교육을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파격적인 장학 제도를 선언했다고 21일 밝혔다.
워털루형 코업(Co-Op)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동명대는 2024학년도 ICT융합대학의 컴퓨터공학과, 게임공학과, 게임그래픽학과, 미래자동차학과, 전기제어학부의 신입생 전원에게 4년 재학기간 동안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전경[사진=동명대학교] 2022.01.25 |
기업연계교육 4년 전액장학 프로그램은 이 대학이 준비하고 있는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을 견인할 혁신선도 학과의 교육혁신에 창의적으로 동참할 우수 역량 인재를 유치해 혁신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수혜자들은 입학에서 졸업까지 4년 동안 일정한 학점 기준을 충족하면 매학기 학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일시적으로 학점이 낮아진 학생들도 학업수준이 회복되면 언제든지 전액장학금을 다시 이어받을 수 있게 해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을 최대한 지원한다.
동명대는 전호환 총장 취임 이후 Do-ing 실천교육이라는 교육혁신 비전에 따라 무학년, 무학점, 무티칭의 3無교육을 구체화한 부산 워털루형 코업(Co-Op)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올해도 이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기업연계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 지원과정에서 실용과 실천에 기반한 독창적 지역사립대학 혁신모델로 다듬어지고 있다.
전호환 총장은 "ICT융합대학의 컴퓨터공학과, 게임공학과, 게임그래픽학과, 미래자동차학과, 전기제어학부의 신입생 전원 4년 전액 장학금 지원은 미래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정부 지원에만 기대는 수동적 교육혁신 방식을 탈피, 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학의 선제적으로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