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의원 '인문예술 융합 발전방안 모색 의정토론회' 개최
콘텐츠 개발 활성화·관광 중흥 등 의견 공유
[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 인문 예술의 융합·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18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정수 의원(천안 9천안9·국민의힘)이 좌장을,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충남 문화자산의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을 맡았으며 김현식 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동수 상명대학교 교수, 이주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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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 인문예술의 융합·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18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의회] 2023.08.18 7012ac@newspim.com |
발제를 맡은 신정근 교수는 세계적인 관광 상품과 지역 상품의 사례를 비교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충남 문화자산의 발굴, 선양 및 명품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현식 전 대표이사는 "충남의 인문 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충남 문화에 대한 비전을 확립·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충남은 풍부한 문화자산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그에 걸맞은 발굴 및 활용에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의정토론회를 통해 충남의 인문 예술 발전의 장애 요소들을 파악하고, 향후 인문 예술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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