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열차운행이 중단된 충북선(조치원~봉양)과 정선선(민둥산~구절리)이 19일 첫차부터 열차운행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하루 22회, 정선선을 운행하는 정선아리랑열차는 장날(2·7일) 및 주말 2회 정상 운행한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열차운행이 중지됐던 충북선과 정선선이 19일부터 운행재개된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 게시된 열차 지연 알리문. [사진=뉴스핌 DB] |
이로써 호우로 운행 중지된 노선 중 장기간 복구가 예상되는 영동선(영주~동백산)을 제외하고 모든 노선에서 열차운행이 재개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불가피한 운행중단 상황을 이해하고 기다려주신 지역민들께 감사하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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