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인턴기자 = 금요일인 18일 전국은 대체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낀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 또한 체감온도 33도를 넘는 무더위 역시 예고돼 있다.
경상 해안 지역은 이날 오전부터 다음날 사이에 일본 규슈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경기 내륙 지역과 강원 내륙 지역, 충청권, 전남권, 전북 동부 지역, 경북권, 경남 내륙 지역, 제주도에는 한때 천둥, 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전라 동부 지역과 경북권, 경남 내륙 지역,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내외(제주도는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이 되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4일 오후 광화문광장을 찾은 새만금 잼버리 칠레 스카우트대원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으면서 어제보다 8도 높으며 광복절인 내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2023.08.14 yym58@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좋음'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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