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반려동물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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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3.08.17 lsg0025@newspim.com |
접종대상은 안성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이 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동물)이다.
예방접종은 시에서 지정 동물병원 8개소(행복한동물병원, 쿨펫동물병원 안성점, 안성동물의료센터, 웰니스동물병원, 쿨펫롯데마트안성점, 함께오래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원, 일죽종합동물병원)에서 실시된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시술비 5천원을 부담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단 특정한 사유로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백신을 수령 후 출장수의사를 통해 접종 받을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접종기간 내에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