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1차 현장소통의 날...'시민 만족'에 최선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8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17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한 강희보, 강희열 형제 의병장을 기리는 쌍의사를 찾아 방문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화장실 개보수 정비 현황과 주차장 조성 관련 추진상황을 살폈다.
정인화 시장이 망덕포구 일원 등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23.08.17 ojg2340@newspim.com |
이어 유당공원 관광자원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주변 정비 상황을 점검한 후,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보존관리 현장을 찾아 정비 현황을 둘러보고 정비 과정에서 가옥의 옛 모습이 많이 사라진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역사 자원은 옛것을 잘 보존해 시민들에게 문화재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유산의 미래가치를 실현하고 옛 모습을 살릴 수 있도록 보수 계획을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망덕포구 일원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경관 요소를 조성한 진월면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인화 시장은 "시정사업 성과는 현장 확인과 소통에 달려있다"며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시민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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