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목요일인 17일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강원 남부 산지, 전북 동부, 전남권, 경북권, 경남 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북부 내륙, 강원 남부 산지, 전북 동부, 광주·전남 5∼40㎜, 대구·경북과 경남내륙 5∼60㎜, 제주도는 5∼20㎜다.
[서울=뉴스핌] 양윤모기자= 서울 전역과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오후 남대문시징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이 폭염속에서도 부채를 이용하며 쇼핑을 즐기고 있다. 2023.07.25 yym58@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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