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판매 20만대 돌파

기사입력 : 2023년08월16일 14:31

최종수정 : 2023년08월16일 14:31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20만대
20만대 기념 20만원 상당 혜택 제공 프로모션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는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2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마이 큐커 플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 매달 3만 9천원 이상의 식료품을 2년간 구매하는 마이 큐커 플랜 가입시 비스포크 큐커 구입 비용(5만원)을 캐시백 형태로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와 협업해 할인 쿠폰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프레시지의 인기 상품을 제공하는 '맞춤 패키지 교환 쿠폰' 등 총 15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마이 큐커 플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파트너 식품사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할인 쿠폰이나 무료 배송 쿠폰을 다양하게 지급해 총 3만 5천원 수준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 데이코하우스에서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한 대로 모두 사용 가능한 조리기기로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을 탑재했다. 또 밀키트 및 간편식 바코드를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해 최적의 조리 값을 설정하는 '스캔쿡'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파트너 식품사 직영몰에서 식료품을 매달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최저 5만원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마이 큐커 플랜'과 함께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식품사 17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구입 가능한 메뉴의 폭을 밀키트나 간편식뿐 아니라 이유식∙건강간편식 등까지 넓히고, 스캔으로 조리 가능한 큐커 전용 레시피를 660개까지 확보했다. 또 사용자들이 큐커와 관련된 경험이나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장(場)인 커뮤니티 기능을 스마트싱스 앱 내에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직접 만든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레시피를 직접 자신의 큐커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다양한 식품사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맛있는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비스포크 큐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혜택을 마련하며 더욱 풍부하게 비스포크 큐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