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7월 ICT 수출 24.3% 감소한 146.1억달러…무역수지 31.9억달러 흑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도체 수출 12개월 연속 하락세
일본 대상 반도체 수출 75% 증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 역시 12개월째 내리막행진을 걷다보니 수출 반등이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그나마 무역수지는 32억달러 수준의 흑자를 보였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7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4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14억2000만달러를 나타내면서 무역수지가 31억9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7월 반도체 수출 33.7% 감소…12개월 연속 하락세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단가 약세 지속,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3% 감소했다. 그나마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20%대 감소율을 보이는 등 4월을 기점으로 수출 감소폭은 다소 완화됐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33.7% 하락한 7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단가 하락이 지속되며 시스템(34억7000만달러, 25.9%↓)과 메모리(36억달러, 41.7%↓)가 동시에 감소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메모리의 단가 약세와 역대 7월 중 1위 실적인 전년 동월(113억8000만달러)의 기저효과 등의 영향을 받았다.

디스플레이는 전년 동월 대비 5.4% 줄어든 1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액정표시장치(LCD)(4억달러, 15.2%↓)는 국내 생산 중단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12억5000만달러, 0.2%↓)는 전방산업 수요 회복 지연으로 소폭 감소했다.

휴대폰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6% 감소한 7억2000만달러를 나타냈다. 기기 수요 회복 지연으로 완제품(2억3000만달러, 22.4%↓) 및 부분품(4억9000만달러, 18.2%↓)의 수출도 감소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전년 동기 대비 28.0% 줄어든 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자기기 및 데이터센터·서버용 보조기억장치(5억3000만달러, 39.1%↓)를 중심으로 수출이 줄었다.

통신장비는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한 2억달러를 나타냈다. 베트남(4000만달러, 8.4%), 인도(2000만달러, 44.2%) 등 통신 기반(인프라)이 확대되는 지역은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전체 수출은 감소했다.

중국·베트남·미국 반도체 수출 하락세 반면 일본 75%↑

국가별 ICT 수출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만 반도체 수출이 일본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에 대한 ICT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줄어든 60억4000만달러를 나타냈다. SSD 수요 확대에 따른 컴퓨터·주변기기(4억달러, 31.1%) 수출은 증가했지만 반도체(42억8000만달러, 33.1%↓), 디스플레이(4억8000만달러, 27.3%↓), 휴대폰(2억5000만달러, 27.4%↓) 등은 감소했다.

광양항 전경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4.27 ojg2340@newspim.com

베트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한 2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생산을 위한 부품 수요 증가로 디스플레이(11억7000만달러, 4.9%↑) 수출은 증가했으나, 반도체(7억5000만달러, 43.1%↓) 등은 감소했다.

미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3% 감소한 17억3000만달러를 보였다. 프리미엄 모델 수요 일부 확대로 휴대폰(1억2000만달러, 72.5%↑) 수출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4억8000만달러, 41.8%↓), 컴퓨터·주변기기(1억5000만달러, 69.9%↓) 등은 줄었다.

유럽연합(EU)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줄어든 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1억8000만달러, 20.3%↓), 휴대폰(7000만달러, 53.2%↓), 컴퓨터·주변기기(1억달러, 47.7%↓) 등이 감소했다.

반면 일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4억2000만달러를 나타냈다. 반도체(2억달러, 75.3%), 이차전지(4000만달러, 45.1%), 통신장비(2000만달러, 42.5%) 등의 증가로 10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이밖에 지난달 ICT 수입에서 휴대폰(7억7000만달러, 28.2%)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51억8000만달러, 22.8%↓), 컴퓨터·주변기기(12억달러, 20.2%↓), 디스플레이(4억4000만달러, 5.2%↓) 등은 감소했다.

베트남 수입은 11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5.5% 증가했다. 이와 달리 중국(41억2000만달러, 25.3%↓), 대만(17억2000만달러, 20.3%↓), 일본(9억5000만달러, 23.2%↓), 미국(6억4000만달러, 15.3%↓) 등은 감소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