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광복절인 15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의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습도는 70% 이상으로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4일 오후 광화문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으면서 어제보다 8도 높으며 광복절인 내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2023.08.14 yym58@newspim.com. |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1도 등이다.
강원영동은 오는 16일 낮까지 비가 5∼20㎜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까지, 전남동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
동해상에 시속 35~60㎞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은 1.5~4.0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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