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25일까지 농촌 정착에 필요한 지역의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제공할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2023.08.14 |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블로그,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지역 소개 및 귀농귀촌인 성공사례, 지역문화 및 관광지 등의 내용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도시민과 귀농귀촌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지원자격은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글 작성과 사진, 영상편집 등이 가능한 자로, 귀농귀촌인 중 관련 직종 경험이 있는 자가 우선으로 선정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 1인당 매월 최대 5건까지 제작할 수 있으며, 1건당 5만원이 지원된다.
권상현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사천의 지역정보와 농촌 생활을 생동감 있게 홍보해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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