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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카눈' 피해 사과 전량 수매...약 4000t 추정

기사입력 : 2023년08월13일 08:45

최종수정 : 2023년08월13일 08:45

이철우 지사 "태풍 피해 사과 '선수매 후정산'...농가 신속 지원" 특별지시
음료 가공용으로 매입...농가 경영 조기 안정화 기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를 전량 긴급 수매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한 도내 사과 피해 면적은 11일 현재 기준 375ha(낙과 352, 침수 23)로 집계되고 긴급 수매 물량은 약 4000t 정도로 추정됐다.

경북도는 전량 수매위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북도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낙과.침수사과 전량을 수매힌다.[사진=경북도] 2023.08.13 nulcheon@newspim.com

이철우 지사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사과를 즉시 수매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급선무이다"며 "수매기관인 대구경북능금농협과 긴급 협의해 '선(先)수매 후(後)정산"으로 신속 지원될 수 있도록 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수매를 희망하는 모든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kg 한 상자 당 1만원에 수매한다.

농가에서 떨어진 사과를 바구니에 모아두고 시군 과수담당 부서나 대구경북능금농협 시군지점 또는 경제사업장에 신청하면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차량으로 농가를 순회하면서 모아둔 낙과를 수거해 가공공장으로 이송하게 된다.

수매된 사과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에서 가공품으로 시중에 판매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7월 수확을 앞두고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 240t을 긴급 수매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경북도는 향후 폭염, 태풍 등 추가 피해 경우 국비까지 확보해 농가에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저온, 우박, 집중 호우, 태풍 등 연이은 기상재해로 도내 농업인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경북은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이고, 최고의 사과 재배기술을 보유해 우리나라 과수산업을 굳건하게 주도하고 있다. 그 주역들이 이번 태풍 피해로 상실감과 허탈감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행정.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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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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