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의성군-경북대체육학과, '낙단보 수변공원 활성화 MOU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군이 낙단보 수자원을 활용한 수상레포츠 공항도시로 탈바꿈한다.
의성군은 11일 오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체육학과와 함께 '낙단보 수변공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상레포츠 도시 조성위한 첫 발을 뗐다.
경북 의성군이 11일 경북대학교 체육학과와 '낙단보 수변공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대체육학과]2023.08.11 nulcheon@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전에 따른 공항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낙단보 수변공원 활성화로 수상레포츠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북대학교 체육학과는 의성군의 낙단보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상스포츠와 레저스포츠를 결합한 '의성형레포츠' 컨텐츠를 기획·개발·운용한다.
의성군은 이에 따른 낙단보 수변공원의 기반시설 확충 및 행정지원에 나선다.
경북대 체육학과 황승현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항도시 의성군이 수상레포츠도시로 급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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