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5개국 500여 명 참여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17~18일 여수 소노캄에서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5회째는 맞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섬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는 17~18일 여수 소노캄에서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사진=여수시] 2023.08.11 ojg2340@newspim.com |
전 세계 5개국(뉴질랜드, 네덜란드, 피지, 그리스, 한국)의 섬과 해양 생태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뤄진다.
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의 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책임자인 Dr. Kim Currie(킴 커리)의 '태평양 도서국의 해양 산성화'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섬 생태계 변화와 위기 ▲섬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 ▲섬 생태계와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섬의 중요성과 가치 발견을 기반으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뜻을 같이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섬박람회의 이정표가 되어 성공개최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섬 생태계의 청사진을 구상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매년 포럼을 개최해 여수의 섬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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