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여수시의회, 산모지원 방안 모색...간담회서 건의사항 수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가 9일 '산모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호‧이찬기‧민덕희 의원 공동 주최로 임산부와 산모, 시의원, 시 정부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만들기' 위한 간담회 [사진=여수시의회] 2023.08.09 ojg2340@newspim.com

구민호 의원 주재로 먼저 여수시 보건소 관계자가 현재 추진 중인 임산부‧산모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임산부를 위해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과 임산부 요가와 모유수유 교육 등을 위한 임산부‧워킹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과 모유수유 지원 사업 확대 등을 계획 중이라며, 임산부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산후조리와 양육 관련 경제적 부담 해소가 필요하다는 데 공통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산후도우미 지원 기간 연장 및 파트타임 돌봄 신청 ▲친환경농산물 지원 품목 확대 ▲다태아 임산부 관외 교통비 지원 ▲착유기 대여 기간 연장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의원들과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사업의 경우 요청사항이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시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의 경우 예산 확보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덕희 의원은 "인구 감소는 국가적 문제이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분명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의견 수렴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건의 내용을 종합해 적극적으로 정책이 추진되도록 시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민호 의원은 "여수시 인구는 자연감소와 인구유출로 인해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다"며 "산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서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마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명 이상의 다자녀 부모로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분위기 조성에 공로가 있는 시민 3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