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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 3만7000명 모두 대피…관계자들 남아 정리 중"

기사입력 : 2023년08월08일 18:03

최종수정 : 2023년08월08일 18:09

비상대책반, 전국서 확보한 버스 1014대 현장 투입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북상하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 3만7000여명을 모두 대피시켰다.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8일 "오후 4시에 지도자와 청소년 참가자들을 태운 마지막 버스가 숙영지를 떠나 숙소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부안=뉴스핌] 윤창빈 기자 = 8일 오후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회장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대원들을 태우기 위해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과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잼버리 조기 철수를 결정했다. 2023.08.08 pangbin@newspim.com

현재 숙영지에는 세계스카우트연맹 관계자들과 국제운영요원(IST) 등이 남아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반장으로 하는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앞으로 숙영지에 남아있는 연맹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을 지켜본 뒤 숙영지에서 철수할 계획이다. 

비상대책반은 전날 샤워시설, 화장실, 식당 등을 갖춘 즉시 사용 가능한 숙소 128곳을 확보한 뒤, 밤샘 작업을 거쳐 국가별 숙소를 배분했다. 이어 전국에서 확보한 버스 1014대를 현장에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참가자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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