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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제2차 2023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실시

기사입력 : 2023년08월08일 17:37

최종수정 : 2023년08월08일 17:37

재외동포·국내 청소년 등 620명 참여…"문화체험"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재외동포 청소년과 국내 청소년 620명이 참여하는 '제2차 2023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가 "안녕(Safe & Peace)"을 주제로 7일부터 13일까지 천안, 시흥, 대전, 대구, 목포 등에서 실시된다.

재외동포청은 8일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성황리에 마친 1차 연수에 이은 두 번째 연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1차 2023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에 참석한 재외동포 및 국내 청소년들. 2023.08.08 [사진=재외동포청]

그러면서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의 사회·문화·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민족 정체성을 높이고, 국내외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유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연수"라고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천안 독립기념관 개회식 ▲(시흥) 갯골생태공원 탐방 ▲(대전)으능정이거리, (대구)대릉원 첨성대, (목포)근대역사문화체험 등 지역 탐방 및 도심 탐방 ▲놀면서 배우는 한국어 게임과 홈스테이 등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소통 시간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지난 6월에 개청한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를 위해 정체성 함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차세대 리더인 청소년과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분들도 재외동포사회에서 빛나는 리더로 성장하고, 자랑스러운 모국 대한민국과 함께 상생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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