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기준 유효신청금액 31조1000억원
특례보금자리론 78% 소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7월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이 31조1000억원(약 13만2000건)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총 신청금액 46조7000억원(약 20만3000건) 중 심사과정에서 고객 요청에 의한 취소 및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불승인 처리된 15조6000억원(약 7만1000건)을 제외한 금액이다.
[표=주택금융공사] |
한편, 특례보금자리론은 8월 11일부터 일반형 대출금리가 0.25%포인트(p) 인상될 예정이며, 8월 10일까지 대출신청하는 경우에는 종전 금리가 적용된다.
11일부터 일반형 대출금리는 기존 연 4.15~4.45%에서 연 4.40~4.70%로 오른다. 다만 우대형 금리(주택가격 6억원 및 소득 1억원 이하 대상)는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자금 지원·금리부담 경감을 위해 동결한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