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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8월08일 08:56

최종수정 : 2023년08월08일 08:57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이노비즈협회(이하 협회, 회장 임병훈)은 전날 경기 판교 협회에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지능화협회, 회장 김도훈)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제조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이노비즈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서, ▲기업의 디지털 연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디지털 전환 및 산업지능화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기관별 핵심역량 상호 공유를 통한 지원체계 강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 추진 등의 협력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9월 중순부터 디지털 전환 수요가 있는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식개선과 체질화를 목표로 "이노비즈 DX 아카데미"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연수 프로그램은 CEO와 C-level(부문별 최고책임자), 직원이 동시 수강할 수 있어 기업 내 디지털 전환의 마인드가 체질화 되고, 함께 참여한 기업 간 가치사슬을 구성하여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유일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이노비즈 DX 아카데미"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협회 내 연수 기능을 확립하고, 향후 디지털 전환은 물론 ESG·탄소중립 등의 분야로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영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양 단체는 상호협력에 힘입어 민간주도로 중소기업 디지털전환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라며 "기업에서 가장 어려워 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업 내 체질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기업간 협업 등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조혁신 지원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와 산업지능화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 이노비즈협회 김형영 상근부회장, 왼쪽 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부회장) [사진=이노비즈협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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