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이엠앤아이은 고창훈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약 8만주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입했다고 7일 밝혔다.
고 대표는 "기존 사업 부문의 안정성과 신사업 부문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책임 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장내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9월 임시주총을 열고 과거 KJ프리텍 시절 발생한 결손금을 자본잉여금으로 전액 보전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올해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엠앤아이는 최근 진행 중인 소송 사건에서 최종 승소하고 경영 활동 및 신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달 인도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전기 이륜차 및 배터리 유통, 리튬 원료 사업 등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향후 OLED 신규 소재 발굴과 같은 성장전략을 기존 주력사업에 더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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