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 41.3%…국민의힘 38.7% 더불어민주당 44.6%

기사입력 : 2023년08월06일 10:02

최종수정 : 2023년08월06일 10:02

CBS노컷뉴스, 알앤써치 2~4일 여론조사
"보수층 결집…노인 폄하 발언 민주당 선방"

[서울=뉴스핌] 김종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3.3%포인트(p) 오른 41.3%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CBS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4일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주 대비 3.3%p 오른 41.3%였다.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3%p 내린 55.6%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3일 초계함 천안함을 상징하는 'PCC-772' 문구가 새겨진 모자와 천안함 티셔츠를 입고 경남 진해 해군기지 군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부정 격차는 14.3%p로 지난 주 20.6%p보다 줄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1.5%p 오른 38.7%, 더불어민주당은 1.3%p 상승한 44.6%였다. 무당층 14.4%, 정의당 0.8%였다.

국민의힘은 50대(5.2%p)와 남자(4.1%p)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민주당은 30대(11.5%p), 서울과 PK(부산·울산·경남 4.7%p), TK(대구경북 6%p 5.7%p)에서 각각 지지율이 상승했다. 60살 이상 민주당 지지율은 35.5%로 0.8%p 떨어졌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등 여권에 불리한 이슈들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고 있고 보수층이 결집이 된 부분이 있다"면서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 논란이 있었지만 60대 지지율이 크게 빠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민주당이 선방한 측면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했다. 무선전화 100% 무작위추출(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율은 2.2%이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