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안전교육, 현지문화 체험 등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호주 시드니에서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지난 23일부터 4주간 진행하는 중이다.
호주 현장학습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이다.
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참가 학생은 현지에서 사전 영어교육, 안전교육, 현지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 체험등을 하게 된다.
광주교육청, 특성화고 학생들 호주서 '글로벌 현장학습' [사진=광주시교육청] 2023.08.04 ej7648@newspim.com |
기계, 전기·전자, 조리·제과·제빵, 헤어미용, 자동차 정비, 건설, 용접, 원예·애완, 사무회계 분야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기술 교육과 현지 기업체 견학 등을 진행한다.
참가생은 로열보태닉 가든스에서 5·18 세계화를 위한 플래시몹, 홈스테이 가정에서 한국 전통음식 소개 등 한국 문화를 알리고 방과 후와 주말에는 미션 투어 등 현지 문화체험도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호주에서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과 직업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제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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