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정욱한 서장이 태풍 6호 '카눈' 내습 대비 피항지 점검 차 SK-1, 2부두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이 4일 태풍 6호 카눈 내습 대비 피항지 점검 차 SK-1 2부두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울산해양경찰서] 2023.08.04 |
지난달 28일 오전 3시 괌 서쪽 약 730km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6호 '카눈'은 중국 방면으로 이동하다, 이날 오전 동중국해에서 잠시 정체한 후 북동방향으로 경로를 변경해 일본을 지나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태풍 내습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울산해양경찰서장은 피항지 현황 및 부두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태풍 내습 전 함정 피항 시 사고 취약요인 등 현장을 확인했다.
정욱한 서장은 "태풍 발생 시에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조업 및 항해를 자제하고, 강풍 대비 선박 및 갑판상 이동물 고박 등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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