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원 투입...마을숲·공원·문화공간 조성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그동안 마을 인근에 위치한 축사로 악취 등 큰 불편을 겪었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신풍마을이 정비된다.
군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풍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괴산군] 2023.08.04 baek3413@newspim.com |
이 사업은 오염되고 난개발돼 주민 불편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다움을 복원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촌공간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군은 이에따라 총 사업비 140억을 투입해 신풍마을 주거지역 인근에 위치한 축사와 장기방치건물을 정비한다.
이어 그 부지를 활용해 마을숲, 공원, 주민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한다.
내년 내년 3월 중 공사에 착공해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악취와 소음의 불편을 겪었던 주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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