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스토리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소재 발굴을 위한 영감을 제공하고, 창작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2023 이야기창작발전소 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 1기 일반과정'을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야기창작발전소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콘텐츠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산을 위해 콘진원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창작자에게 새로운 스토리 소재 발굴을 위한 영감과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는 강의형 워크숍 ▲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 일반 및 심화과정과 현장 탐방형 워크숍 ▲중견 창작자 특화 과정 등 체계적인 구성으로 창작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외교환경 변화와 통산전략에 대한 강의를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이 진행하고 있다. [사진=콘진원] 2023.08.03 alice09@newspim.com |
이 밖에도 오는 21일부터 개최되는 '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 1기 심화과정'은 범죄수사 관련 소재로 작품을 개발하고 있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수사방법을 소개한다. 과학수사, 범죄심리, 강력범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보다 심도 깊은 자문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콘진원 한류지원본부 지경화 본부장은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그 원천이라 할 수 있는 K스토리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널리 사랑받는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콘진원은 오는 9월에 개최될 예정인 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 2기 일반 및 심화과정과 현장 탐방을 통해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견 창작자 특화 과정도 2회 진행할 예정이다. 2023 이야기창작발전소 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누리집 혹은 스토리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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