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진위천 유원지 야외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2일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하루 약 700명이 이용 가능한 진위천 유원지 야외 물놀이장을 둘러보며 위험요소 제거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화재예방 컨설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진위천 유원지 야외 물놀이장을 점검하고 있는 송탄소방서 관계자들[사진=송탄소방서] 2023.08.02 krg0404@newspim.com |
주요 점검은 △인명구조장비 확인 △이용객 피난 동선 확인 등이며, 피난 대책 방안 모색 △응급상황(심정지, 낙상, 저체온 등) 발생 시 초기 대처 방법 △시설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대해서도 안내됐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만일의 상황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영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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