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플랫폼 도입을 위해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수수료 결제 후 배출지역 인증으로 간편배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 '빼기' 도입 업무협약 [사진=여수시] 2023.08.02 ojg2340@newspim.com |
스마트폰 '빼기' 앱이나 PC 웹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사진을 첨부하고 배출 수수료 결제 후 주변 배출지에 내놓으면 수거 가능한 서비스다. 10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인 가구 등을 위해 무거운 물건 배출이 가능한 '내려드림' 유료 운송 서비스와 소상공인과 중고 업체의 협업을 통한 '중고매입' 서비스도 함께 개시된다.
정기명 시장은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의 편의 증진은 물론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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