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최근 교육계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 최초의 청소년 해양교육 시설인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미래 해양인재 양성과 해양 재난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장으로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맡아 운영한다.
한숙경 의원(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최근 교육계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 최초의 청소년 해양교육 시설인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을 방문했다.[사진=전라남도의회] 2023.08.02 ojg2340@newspim.com |
한 의원은 "해양관광과 해양레포츠, 해양안전교육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교육원이 위치한 여수엑스포장과 주변 관광지를 교육관광 및 가족여행 등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교육원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동시에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까지 가능해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무엇보다 내년 세계대회 개최가 목표인 만큼 이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후원한 '제34회 해양소년단 리갓타 with 2023 여수마린페스티벌'이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여수시에 국제드래곤보트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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