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LG화학 및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남면 동고지 마을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11가구에 난방필름 시공이 지원된다. LG화학은 2000만원의 사업비를,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시공 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는 LG화학 및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남면 동고지 마을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여수시] 2023.08.02 ojg2340@newspim.com |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은 2014년 국립공원공단 명품마을로 지정돼 2021년 환경 보전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해 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동사업으로 마을 전 12가구에 각 3KW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며 에너지 자립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은 COP33 유치 기반 강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자립마을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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