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아파트 3층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가 지난 6월3일 오후 삼계동 한 아파트 베란다를 이용해 3층으로 올라가고 있다.[사진=김해중부경찰서] 2023.08.02 |
A씨는 지난 6월3일 오후 8시13분께 김해시 삼계동 한 아파트 3층에 불이 꺼지 있는 것을 보고 배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해 현금 및 귀금속 등 2113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적 조회를 통해 A씨를 범인으로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태국에서 마시지업소 운영하기 위해 돈을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2020년 12월에 출소했으며, 누범 기간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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