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군의 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남아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7분쯤 울릉군 북면의 한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12)군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군은 소방당국에 의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군이 물놀이를 하던 중 수영장 배수로에 팔꿈치가 끼여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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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로고[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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