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서 술을 마시고 해수욕을 하러 바다에 들어간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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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해경] |
1일 소방당국과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쯤 '술을 마시고 바다에 들어간 일행이 나오지 않았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평택해경은 공조해 수색 작업에 나섰으며 1시간여만인 오후 4시30분쯤 5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해안가에서 50m가량 떨어진 물 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평택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일행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