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국가어항 이용을 위해 전국의 국가어항 18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대상 지역은 인천(진두항), 화성(궁평항), 보령(무창포항), 서천(홍원항), 울릉(남양항, 저동항, 현포항), 속초 (대포항), 양양(수산항), 영덕(구계항), 포항(호미곶항, 양포항), 부안(격포항, 위도항), 완도(여서항, 청산도항), 제주(모슬포항, 도두항)이다.
안전시설물(차막이 등) 점검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8.01 ej7648@newspim.com |
공단은 전국에 위치한 115개 국가어항에 대해 해양수산부 위탁사업인 국가어항 관리사업을 통해 어항 내 중점관리시설(400개소)과 일반관리시설(국가어항 634개소)을 구분해 정기‧정밀‧긴급 안전점검을 수행한다.
특별점검은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어업인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공단은 특별점검을 통해 시설물 외관조사, 안전시설물 점검 및 위험안내문 부착, 공단의 잠수 작업자를 통한 어선의 스크류 무상점검을 수행하여 관광객과 어업인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하계 휴가철 특별점검을 통해 어업인과 관광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이용과 함께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여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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