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손해보험협회는 최고 손해보험 모집인을 인증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올해 252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중에서 직 5년 동안 계약 유지율 및 총 계약 건수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한 사람에게만 주는 특별한 인증이다.
올해 선정된 2527명은 전체 모집인 약 2.2%에 해당한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1158명으로 가장 많았다. 60대가 1038명으로 뒤를 이었다. 30대는 10명이다. 최연소 인증자는 36세이고 최고령 인증자는 80세다.
아울러 엄장식 메리츠화재 센트럴본부 소속 설계사와 이덕자 현대해상 진주사업부 소속 설계사는 2021년부터 13회 연속으로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됐다.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블루리본 컨설턴트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제공해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대상으로 자개발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사진=손해보험협회]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