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관내 약국·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율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각 업소의 개설자 등이 관련법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자체 점검을 통해 업소 관리의 책임감 및 윤리의식을 고취 시키고 건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판매 질서 유지와 안전한 의약품 등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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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3.07.31 lsg0025@newspim.com |
점검 대상은 관내 약국, 의약품도매업소, 마약류취급업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의료기기판매·수리업소 등 690개소이다.
주요 점검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무자격자 조제·판매 여부, 처방전·조제기록부 적정관리,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 지정의약품 관리기준 준수, 마약류 기록 및 취급 보관 관리,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지도와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국 및 약업소의 의약품등의 판매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업소 개설자는 성실히 체크리스트를 작성·제출해 시민이 안심하고 의약품 등을 구입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