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읍내에서 대표적으로 사고 잦은 곳으로 꼽히는 '유림교차로'와 '효자문 교차로'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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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3.07.31 |
고원식 횡단보도는 기존 평면형 일반 횡단보도와 달리 높이를 높게 하여(약10cm) 설치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군은 이번 공사로 교차로에 진출입하는 차량들의 속도 감속을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인 읍 유림교차로, 효자문교차로에서는 지난 3년 간 각각 각 56건과 23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군은 읍내 위험교차로 선정과 설계에 이르기까지 남해경찰서 교통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5월경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7~8월동안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