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40여명 복구활동 동참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옥산면 소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피해농가 방문은 지난주 괴산군 원이담 마을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복구 지원으로 도움이 절실한 호우피해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자원봉사단을 꾸려 애호박 농가 비닐하우스 내 침수된 피해 농작물 제거작업을 돕고 주변 토사물 등을 청소하며 주민을 위로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주 수해지역 현장점검을 토대로 앞으로 전국 피해지역에 대한 공사 본연의 업무인 가스시설 안전점검 외에도 지역별 피해 복구일정 참여계획을 마련하여 빠르고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기탁과 함께 본사가 속한 충북지역 외에도 부사장 등 임원들을 중심으로 경북, 전북, 충남 등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물품지원과 더불어 행락철 및 태풍 대비 사전 예방점검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물에 잠긴 농경지. [사진=충청북도] 2023.07.15 baek3413@newspim.com |
victor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