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피해 지원책·재발방지 대책 마련...TF 구성" 지시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가장 중요한 것은 실종자를 찾는 것"이라며 "폭우피해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의 심정으로 행정지원에 임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25일 간부회의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게 국가가 할 일이고 국가가 하는 일은 공무원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국민을 잘 대접하고 무한 서비스 할 것"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7일 오후 극심한 폭우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수해현장에서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과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2023.07.25 nulcheon@newspim.com |
이 지사는 또 "실종자 수색, 가옥정리, 마을정리, 농경지 정리 순으로 빠른 복구에 총력을 다 하라"고 당부하고 "피해에 대한 지원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TF를 만들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산사태 전문가간담회 후속 조치로 부서별 단기적으로 해야 할 일과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구분해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마다 상황이 다르니 경북의 산악지형에 맞는 경북형 대책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어 "지역 책임관들의 적극적인 피해상황 확인과 현장지원반을 통한 지원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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