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지난 22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서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전남도는 이번 축제 기간, 외국인을 포함해 100만여 이상 구름 인파를 대상으로 전국체전 홍보관을 운영했다.
전남도, 보령머드축제장서 전국체전 적극 홍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23.07.24 ej7648@newspim.com |
특히 전국체전 홍보영상 송출, 체전 상징물을 활용한 현수막과 배너, 백드롭 게시 등을 통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 분위기에 맞는 물놀이 튜브, 수영 방수가방, 수건, 부채 등 풍성한 여름나기 체전 홍보 물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체전 키다리 삐에로와의 기념 촬영, 룰렛 돌리기,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올리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여름 휴가철 전국에서 모여드는 수많은 관람객과 외국인이 머드로 하나되는 세계적 축제에서 전국체전을 홍보하게 돼 뿌듯했다"며 "전국체전이 단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전 국민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과 감동의 체전이 되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