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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옵션 증권사 총 적립액 1033억 그쳐···신한은행 3분의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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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414억·삼성증권 336억 선두
KB·신한·한국투자증권 등도 수십억대 불과
디폴트옵션 시행 초기, 증권사 바람은 미풍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시장에서 증권사의 공세가 아직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1곳의 적립액에 3분의1에도 미치지 못했다. 대형 증권사별로도 적립 규모가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디폴트옵션 시장 초기의 분위기는 잠잠했다.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에서 공시한 2023년 2분기 디폴트옵션 판매·운용 실적을 챗GPT로 분석한 결과, 퇴직연금사업자로 등록된 증권사 13곳의 적립액은 1033억원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적립액 1위를 차지한 신한은행( 3333억원) 대비 3분의 1에 불과한 규모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7.24 hkj77@hanmail.net

증권사별 적립규모 순위를 보면 미래에셋증권 414억원, 삼성증권 336억원으로 1,2위를 차지했다. 두 회사 대비 후순위 증권사의 적립액은 수십억원대로 격차가 컸다. 3위인 KB증권이 91억원에 그치는 등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46억원, NH투자증권 39억원, 하이투자증권 34억원, 현대차증권 12억원, 하나증권 9억원 정도다. 신영증권, 한화투자증권은 각각 7483만원, 6894만원에 불과했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운용 지시가 없으면 금융사가 사전에 결정된 운용 방법으로 투자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운용하는 제도로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을 높이고 노후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디폴트옵션은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달 12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업계에서는 퇴직연금을 보다 공격적으로 운용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증권사로의 자금 이동(머니무브)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정적인 원리금 보장으로 시장을 장악했던 은행과 보험사들은 점유율 수성에 나선 상황이다. 

이미 퇴직연금 시장에서 증권사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 2020년 20%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험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증권에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금융권의 퇴직연금(DB·DC·개인형IRP) 적립금은 6월말 기준 345조8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331조7240억원)보다 14조900억원(4.25%) 증가했다. 업권별로 보면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이 51.9%로 가장 큰 은행은 지난달 말 적립금이 179조3882억원으로 나타났다. 6개월 새 8조5627억원(5.01%) 늘었다.

증권사 퇴직연금사업자 14곳의 지난달 말 기준 적립금은 79조1534억원으로, 지난해 말(73조8467억원)보다 5조3067억원(7.19%) 증가했다. 반면 보험사는 부진하다. 생명보험사 11곳의 적립금은 73조1186억원으로 지난해 말(72조6286억원)에 비해 4900억원(0.67%) 늘어나는 데 그쳤다. 손해보험사 6곳의 경우 지난해 말 14조4232억원에서 6월 말 14조1538억원으로 오히려 2694억원(1.87%) 감소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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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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