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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의 주인공 'TDF'로 몰린다...한투‧KB‧키움‧삼성증권 수익률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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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순자산 11조원… 3년새 2배가량 증가
"중‧장기 계획 통해 유리한 상품 선택"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최근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시행 되면서 TDF(타깃데이트펀드)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게 빨라질 전망이다. TDF는 생애주기에 맞춰 자산 배분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펀드로 대부분 금융회사가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다. 연초 이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도 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7.19 ymh7536@newspim.com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권의 퇴직연금(DB·DC·개인형IRP) 적립금은 지난 6월 말 기준 345조8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331조7240억원)보다 14조900억원(4.25%)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퇴직연금 시장은 2032년 860조원 규모로 향후 10년간 약 2.6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퇴직연금 중 TDT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9일 기준 올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2060'이 15.05%로 가장 높았다. 'KB온국민TDF2055'가 14.59%로 2위를 기록했다. '키움히어로즈TDF2050'과 '삼성KODEXTDF2050'의 수익률은 각각 13.31%, 12.74%였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 연도를 목표 시점으로 잡고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 배분을 조정해주는 자산배분 펀드다. 글라이드패스(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를 활용해 펀드 설정 초기에는 주식 등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이고, 은퇴 시점 다가올수록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확대한다.

연금특화 상품으로 퇴직연금 시장이 커지면서 TDF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말 기준으로 TDF 순자산은 11조원으로 3년새 2배로 증가했다. 연초 이후 현재까지 유입된 금액도 1478억원으로 꾸준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디폴트옵션이 본격 시행되면서 TDF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퇴직연금 적립금의 90%에 육박하는 원리금보장형 상품이 실적배당형으로 빠르게 교체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실적배당형 상품을 포함하는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상품 255개 가운데 73%인 185개가 TDF를 포함하고 있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편의성과 다양한 상품 구성을 통해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말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어 지난 1월부터는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로 DC 모바일 사전 가입 서비스도 개시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증권사 최초로 연금 자산 적립금(퇴직연금+개인연금)이 30조원을 돌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디폴트옵션 시행을 앞두고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등 상품 10종을 구성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놓은 상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 퇴직연금 규약 모바일 동의 서비스를 도입하고, 디폴트옵션 관련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산 배분형 상품인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 또 KB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도 각각 ETF자문포트폴리오(EMP) 공모펀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증권사와 운용사들은 다양한 상품 구성에 나서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각 증권사와 윤용사들이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 구성에 나서고 있고 그중에 TDF와 빈티지 상품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라면서 "다양한 상품이 많은 만큼 가입 고객은 중‧장기적 계획에 맞춰 맞춤형 상품을 찾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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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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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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