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오색 무지개 테트라포트가 자리잡고 있는 강원 동해시 어달항이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오색 무지개 품은 어달항. 2023.07.24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 주변 경관 개선 차원에서 어달항 내 설치된 일부 테트라포트를 시범적으로 도색하면서 이곳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시는 기존 사업과의 연동성과 시너지를 높이는 등 도색 구간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말 3000만원을 투입해 최근 47개의 테트라포트를 주변과 어울리는 무지개 색상으로 도색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어달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과가 높을 경우 천곡항까지 사업 구간을 확장할 방침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 어달항 오색 무지개 테트라포트.2023.07.24 onemoregive@newspim.com |
박재호 해양수산과장은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한 이번 사업이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아 인근 관광지와 연계,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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